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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 섭은낭:절명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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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 섭은낭:절명살수


당나라 중후기 제국은 쇠퇴하고 반란군이 할거하며 천하는 혼란에 빠진다. 천하 수호를 사명으로 하는 장수문의 자객 섭은낭은 사욕을 위해 전란을 일으키려는 비을방의 공공 노인을 제거를 위해 위박으로 향하는데…
047 자객 섭은낭이라는 동적일 것 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영화는 매우 정적으로 진행됩니다. 살수, 자객을 주인공으로 삼고 있는 영화가 정적으로 진행된다니 독특한 느낌을 주네요. 영화를 보다보면 영화의 페이스 자체가 매우 느립니다. 텅 빈 배경을 보여주는 장면과 누군가를 기다리는 배우를... 여성 자객을 주인공으로 삼은 영화 '섭은낭'(The Assassin)을 들고 프랑스 칸을 찾아왔다. 섭은낭은 어릴 적 비구니가 된 공주에 의해 납치돼 부패한 관리들을 처단하는 살수(殺手)로 키워졌다. 철저한 자객으로 살아가던 섭은낭(수치)은 지역 군주(장천)를... 영화였던지라 영화 <자객 섭은낭>에 대한 기대감은 실로 어마어마 했습니다. 대채로 이렇게 설레발하면 기대보다 못한 실망도 좀 하게 마련인대... 뭐 그런 느낌?!ㅋㅋㅋ 그러다보니, <일대종사>의 화려한 권법에 열광했던 저같은 관객은 놀라운 리얼리티의 간결한 살수의 초식앞에 함께 칼춤만 추고... 그녀의 손으로 절명시킬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것이죠. 이것으로 영화는 그녀가 사람을 죽이지 않는 이유 그리고, 마침내 결단을 내리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더해 자객이 못 되어서 못마땅한 스승과의 대결에서 섭은낭은 단호하게 스승을 대처합니다. 이로써 관객들도 이미 알았지만... '섭은낭'의 이름에는 '자객'이라는 수식어가 달려 있지만, 실제로 영화를 보고 있자면 '전계안(장첸 분)'의 주변을 맴도는 그녀의 모습은 '살수'라기보다는 '호위무사'에 가깝단 걸 알게 됩니다. 그건 결국 그녀가 수호하려는 가치가 '살(殺)'이 아닌 '협(俠)'에 가닿아 있단 걸 의미하고 있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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