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아들의 살인혐의, 엄마의 사투 | 아무도 믿지마 엄마가 구해줄께읍내 약재상에서 일하며 아들과 단 둘이 사는 엄마(김혜자 扮). 그녀에게 아들, 도준은 온 세상과 마찬가지다. 스물 여덟. 도준(원빈 扮). 나이답지 않게 제 앞가림을 못 하는 어수룩한 그는 자잘한 사고를 치고 다니며 엄마의 애간장을 태운다.어느 날, 한 소녀가 살해 당하고 어처구니없이 도준이 범인으로 몰린다. 아들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는 엄마. 하지만 경찰은 서둘러 사건을 종결 짓고 무능한 변호사는 돈만 밝힌다. 결국 아들을 구하기 위해 믿을 사람 하나 없이 범인을 찾아나선 엄마. 도준의 혐의가 굳어져 갈수록 엄마 또한 절박해져만 간다. 영화 마더!는 (느낌표를 빼먹어선 안 됩니다.) 성경 속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저는 사실 이 점을 모르고 봤었는데요, 처음에는 이 영화가 대체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전혀 안 되었었는데 이해가 안 되는 게 맞더라구요. 이 영화는 기독교적인 상징을 아주 적나라하게... 영화 마더는 보면 볼수록 너~ 무 한심해서 욕 밖에 안나온다. 그러다 욕도 아까운 시점에 도래하게 된다. 그럼에도 엄마가 영화로 제작되며 우리에게 던지려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또 가족이란, 부모란, 엄마란... 이 모든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이다. 또한 잘 사고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마더 영화 결말 후기, 엄마라면 누구나 그럴 수 있다 2009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한국 영화 <마더>. 엄마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다양한 모습을 담은 이 영화는 봉준호 감독이 배우 김혜자를 염두에 두고 만든 작품으로 김혜자 영화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영화 속 선생님의 연기는 최고였습니다.... 마더 김혜자 원빈 주연 평점 높은 한국 영화 거장 봉준호 감독의 옛날 영화 마더입니다. 다른 작품들이야 이미 많이 유명해서 화자가 많이 되지만 , 마더는 좀 뜸하죠? 김혜자 선생님의 인상적인 연기와 얼굴을 아무렇게 쓰는 것 같지만 항상 빛이 나는 배우 원빈 주연작 입니다. 그 밖에도 짜임새... 숨은 명작이라는 수식어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 결말 해석입니다. 이 영화는 모성애의 극한과 인간의 본성을 날카롭게 들여다본 작품인데요. 어머니가 아들을 위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묻는 동시에 선과 악, 죄책감과 자기합리화가 교차하는 인간 심리를 깊이...